신맛이 빨리 빼지는 밀감‘하례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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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맛이 빨리 빼지는 밀감‘하례조생’
  • 월간원예
  • 승인 2011.09.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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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감귤시험장에서 입간조생에 하귤을 교배하여 나온 주심배 실생 품종으로 2001년 1차 선발 하여 제주도내 지역별 특성조사를 거친 결과 특성이 우수하여 2004년 최종 선발 명명했다.
현재 보급면적은 55ha 정도로 초기 보급면적으로는 빠른 면적 확대를 보이고 점차 농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대표적인 조생계 온주밀감 품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궁천조생에 비하여 수세는 강한 편이며, 착색은 10월 중순 시작하여 11월 중순경에 완전 착색되고 일반 조생온주밀감보다 약 일주일 빠르다. 감귤시험장 11월 상순 평균 당도는 10.6 Brix, 산 함량은 1.15%로 동시기 대비 품종인 궁천조생에 비해 당도는 약 0.5~1 Brix, 산 함량은 약 0.1% 낮다.
착과기 이전 유목기에 가시가 돋고 궤양병이 다소 발생하나 결과수령에 이르러서는 가시가 없어지고 궤양병도 문제시 되지 않는다. 수세가 강하여 수관 확대가 빠르고, 당도도 높고 산 함량 감소가 빨라 멀칭피복재배에 적합하고 2개월 이상의 장기간 저장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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