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I미생물 사용 매뉴얼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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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I미생물 사용 매뉴얼⑨
  • 월간원예
  • 승인 2011.1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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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생산성 향상의 실증 사례

미생물은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든 작은 생물체로서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에는 토마토 생산성 향상의 실증사례를 소개해 보려한다.

▶ 토마토 바이러스 발생감소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에서 바실러스균(1×108 cfu/㎖)+광합성균(1×108cfu/㎖)을 사용해 토마토 바이러스 발생감소를 규명했다.
 2010년 3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험해 토양처리, 정식이후에 적용했다.
정식 전에는 완숙우분6t/3.3 a, 완숙계분20t/3.3a 살포 후 깊이갈이하고 유박6t/3.3a 살포해 토양시비, 점적관수를 했다.
미생물제는 바실러스균1+광합성균1, 퇴비사용 후  8말/50a를 처리했고 혼합균 1,000배액을 1주 간격으로 16회 10말 관수했다.
시험결과 35일에서 40일로 수확기가 연장됐고 900짝에서 1,010짝(12%)으로 수확량이 증가됐다. 또 외피가 깨끗하며 짙은 빨강색이 됐으며 수확후기에 바이러스가 약간 발생됐다.
▶ 토마토 생산성 향상 및 당도 증가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서 광합성균(1×108 cfu/㎖)+혼합균(1×108 cfu/㎖)을 사용해 토마토 생산성 향상및 당도 효과를 규명했다.
슈퍼도태랑 실생묘 토마토를 사용해 600㎡ 4동(처리 2동, 무처리 2동)에 시설재배(비닐피복, 2중 비닐) 했다.
미생물제는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 정식시 및 생육기 2주 간격으로 관주했다. 시용량은 500배액, 광합성균 6ℓ+혼합균(효모, 유산균, 바실러스균)6ℓ/10a이다.
시험결과 10a당 5,899㎏에서 7,282㎏(23% 증)으로 수확량이 증가했고 개당 과중 189g에서 222g(17% 증)으로 증가했다. 상품과율은 86%에서 92%(7% 증)증가했으며 당도가 5.62Brix에서 6.67Brix(5% 증)로 증가했다.  
▶ 토마토 수확량 향상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서 바실러스균1+광합성균9를 사용해 토마토 수확량 향상 효과를 규명했다.
슈퍼도테랑 품종을 사용해 주2~3회 관주 물탱크 1t당 10ℓ를 혼합해 주 2회 엽면살포 했다.
시험결과 미처리구 대비 처리구 수확량이 30% 증가했다.(미처리구 2,170㎏/10a, 처리구 2,830㎏/10a)
▶ 시설재배 토마토 생육 촉진
가평군 북면 제령리에서 혼합균(유산균+효모균+바실러스균+광합성균 1:1비율혼합) 각 1×108 cfu/㎖을 사용해 혼합미생물제 처리시 토마토 생육촉진 효과를 규명했다. 도태랑 토마토를 사용해 무처리구와 처리구로 구분하고 농가 일반 관행방법으로 관리했다. 시험기간은 정식후부터 수확시까지 150일간 조사했다. 미생물제 처리는 물에 1,000배액으로 혼합해 정식전 토양에 회당 5,000ℓ/10a를 월2회 시용했다.
시험결과 토양내 유기물함량 증가 및 중성화 촉진, 인산농도가 12% 감소했고 미생물처리가 토마토의 초장 및 뿌리 발달 유도로 생육 및 수확량이 20% 증가했다. 또 장마 후 병 발생 및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수세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 토마토 생육효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슈도모나스(1×108 cfu/㎖)에  의한 토마토 생육효과를 규명했다.
라피도 토마토를 양액재배(유리온실)해 관주시 슈도모나스 2t을 200평당 1ℓ씩 주1회 시용한 결과 평균 평당 2㎏의 수확량이 증대됐다. 초기 생육시 관행이 7단일 경우 처리시 8~9단 형성됐고 최종 31단까지 수확했다. 
wonye@hortitimes.com 트위터 @hortitimes
경기도 미생물농업사업단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사용 매뉴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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