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따고또따고’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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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따고또따고’고추
  • 월간원예
  • 승인 2012.10.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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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20% 많고 불량율도 적어
40대 초반의 김달현씨는 밀양 작목반의 총무를 맡고 있으며 풋고추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신세대 농부다. 그동안 별다른 작업인부들을 쓰지 않고 손수 아내와 단둘이 하우스 시설 10개동 3천여평에서 풋고추 농사로 매년 1억6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왔다.
2년전 아시아종묘 경남지점의 직원이 시교를 권장하여 한귀퉁이에 100주 정도를 심었고 그 결과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올해는 시교를 벗어나 직접 경매가를 비교해보기 위해 7월 25  하우스시설 2개동 500여평에 따고또따고 품종을 다시 심었으며 첫출하를 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우선 초세가 좋았고 연속착과력이 우수해서 수량도 기존 재배품종 대비 20% 이상 많았다.
역병내병성 역시, 올여름 다른해와 달리 유별나게 더웠던 초고온 현상에서도 잘 견뎌 냈으며  불량률 역시 타사품종 대비 10~20% 정도 적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5Kg 한박스당 1만4천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다른 품종보다 박스당 2천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우수하고 단맛 또한 그동안 다른 오이고추에 비해 월등하다는 도매상들의 평이다. 한마디로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을 하게 될 품종이 틀림없다고 권달현씨는 자신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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