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방상만 소장
상태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방상만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2.12.0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한 당진농산물 만든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한 당진농산물 만든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필요한 기술 수요를 충족해 주고, 농업인들은 기술 수준이 높아져 맛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당진 농산물에 대한 신뢰가 높다. 이러한  역할을 담당해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있다.    


방상만 소장은 정부 보급종 위주의 종자은행을 운영하여 농가들이 원하는 우량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는 농가 수요가 늘어나는 유용미생물을 하루 600t 이상 생산 가능한 시설을 갖춰 축산용뿐 아니라 원예작물까지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뿐 아니라 생활용으로도 보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남부지소에서 상담 및 농기계임대 업무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저가, 저품질, 안전성이 불안한 농산물의 수입이 밀려올 것을 대비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꾸준하게 생산·보급하여 소비자와의 신뢰확보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재배기술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방상만 소장은 “전 직원들이 제값 받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현재 당진시 친환경인증 농가가 30% 정도 늘었고 축산분야 HACCP인증 농가도 30%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상만 소장은 경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작부체계의 변화로 경지이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농가가 경영능력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사·농심체험, 국화전시회 등을 진행해 당진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하게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재/최서임 국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