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인삼축제
황우덕 회장 “인삼산업은 생명산업”강조
인삼인 뜻 모아 화합과 신바람의 장 마련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인삼축제’가 11월 23일~25일까지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황우덕 (사)한국인삼연합회장은 개막식에서 “인삼산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 미래동력산업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려인삼에 대한 생산, 유통, 역사, 효능 등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알리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인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치의 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인삼인들의 뜻을 한데 모아 화합과 신바람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올해 태풍으로인해 인삼 농가들의 피해가 컸지만 3만여 인삼농가들은 내년에는 세계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명품 인삼을 생산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축제 관계자를 격려하고 “생산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품질이 좋은 인삼을 생산하고, 인삼 관련업계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수출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인삼을 안심하고 많이 소비해 줄 것을 일반 참여자들에게 홍보했다.
인삼축제는 고품질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인삼 홍보관, 먹을거리존 등 상설관을 운영하고, 고려인삼 약선요리 시식,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재/ 최서임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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