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프리지아 '샤이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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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프리지아 '샤이니골드'
  • 월간원예
  • 승인 2013.01.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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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프리지아 샤이니골드


인기있는 프리지아 샤이니골드

 

 프리지아는 가을에 정식하여, 이듬해 봄에 개화되는 추식구근으로 2011-12년 현재 우리나라의 프리지아 재배면적은 약 45 ha, 생산액은 약 56.1억 원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프리지아는 다양한 화색, 향기로 국내외에서 절화 및 분화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부지역에서 난방 없이 수막과 보온만으로 재배가 가능하여 경영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큰 장점이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품종의 보급률도 32%에 달하며 수출도 늘고 있어 유망한 화훼 작목이다. 국내 재배 유통되는 프리지아는 네덜란드 품종인 ‘이본느’ 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003년 육성된 진한 황색의 겹꽃인 ‘샤이니 골드’의 보급 결과, 2011년 현재 약 27% 까지 증가하고 있다(양재동 화훼시장). 시장 가격면 에서도 ‘샤이니골드’는 올해 1∼2월 양재동 공판장에 판매된 가격 기준으로 평균 속당 1,728원으로 ‘이본느’보다 338원 더 비싸게 판매되었고 지난해(1,358원)보다 780원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평균가격이 ‘이본느’보다 높게 형성되어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샤이니골드’에 이어 2008년 육성된 황색 겹꽃 프리지아 ‘골드리치’는 기존품종에 비해 선명한 색상과 볼륨감, 진한 향기로 국내에서도 소비자기호도가 매우 높으며, 2011년 선발된 ‘타이니골드’는 분화용으로 육성되어 새로운 프리지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샤이니골드 (Shiny Gold)
● 탄생배경_ 1998년 연황색 홑꽃 ‘Arizona’에 황색 반겹꽃인 ‘Yvonne’를 교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선발. 3년에 걸친 생육 및 개화 특성 검정 후 2003년 최종 선발하여 ‘샤이니골드’로 명명.
● 주요특성_ 진황색 겹꽃 대형화로 볼륨감이 좋고 꽃잎이 둥근 환형이다. 초세가 강하고 잎과 화경의 직립성이 강한 조생종으로 구근번식률이 뛰어난 특성을 갖는다.
● 개화소요일수_ 135일(1월 중순 자연개화)

 


골드리치(Gold Rich)
● 탄생배경_ 2001년 황색 겹꽃인 ‘Shiny Gold’에  ‘Golden Crown’과 ‘Arizona’의 교배 실생을 교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선발. 3년에 걸친 생육 및 개화 특성 검정 후 2008년 최종 선발하여 ‘골드리치’로 명명.
● 주요특성_ 진황색 조생종 겹꽃으로 잎과 화경의 직립성이 강하고 고성종이며 초세가 강하고 절화량이 많다. 구근증식력이 우수하며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의 자연발생이 적다.
● 개화소요일수_ 약 135일(1월 하순 자연개화)

 


샤이스마일(Shy Smile)
● 탄생배경_ 2006년 자주색 홑꽃의 초세가 강한 ‘Trobodour’를 자가 교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선발. 3년에 걸친 생육 및 개화 특성 검정 후 2012년 최종 선발하여 ‘샤이스마일’으로 명명.
● 주요특성_ 자주색 홑꽃 분화용 품종으로, 조생종으로 초세가 강건하고 잎과 꽃대의 직립성이 강하다.  소화수가 많으며 분화용으로써 화폭과 분지수가 분화에 적절하다. 구근부패병 및 바이러스의 자연발생이 적고 재배가 용이하다.
● 개화소요일수_ 약 131일(1월 하순 자연개화)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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