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생산하는 이상호 대표
상태바
가지 생산하는 이상호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2.08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똑똑한 물관리가 맛있는 가지의 비결 ”

 

 


작물을 균일하고 보기 좋게 키우려면 생육에 적절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습도가 과하거나 부족할 때, 또는 관수 시 물이 오염되어 있을 때 작물에는 바로 그 흔적이 나타난다. 점적 관수는 물이 균일하게 흘러나와 뿌리에 잘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과습을 방지하면서 병해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문제는 점적관이 물과 함께 흘러들어온 이물질로 막혀 물 흐름이 쉽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다. 이상호 대표는 자동물막이밸브를 이용해 한층 더 쉽게 가지 농사를 짓고 있다.

 


축양 품종 생산 일본 수출까지
경남 밀양시의 이상호 대표는 2대에 걸쳐 30여 년째 농사를 짓고 있다. 가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3년째지만 20년 전부터, 결혼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농업에 매진해왔다.
8월 초 정식을 마치고 6월 말까지 수확 예정인 가지는 축양 품종이다. 이 대표는 “요즘은 팽팽이 같은 품종이 자가 수정이 되고 손이 덜 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서 품종을 바꾸는 농가가 많다”면서 “우리 농장에서는 가지 일부를 일본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계속 축양 품종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가지 품종이 축양으로 한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5,950m²(1,800평) 농장 중 1,322m²(400평) 하우스 두 동의 점적관에 물샘관수자재의 자동물막이밸브를 달아 물관리를 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를 참조하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