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친환경 신소득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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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친환경 신소득작목 육성
  • 월간원예
  • 승인 2013.03.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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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등 친환경으로 재배가능한 신소득작목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성면 백석리 이한근씨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의 새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돼 취나물의 한 종류인 참취를 재배하고 친환경인증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 그는 4kg 포장단위로 농협공판장에 납품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연숙 담당자는 “취나물에는 참취, 곰취, 개미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참취가 가장 수확량이 많고 일반적이며 한약재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했다.
정미 ·우강면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의 지도로 50여 농가가 지난해부터 고사리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정미농업인상담소 남상문소장은 “올해 5월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다”면서 “당진에서 고사리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새 소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면천면에 거주하는 이순행씨에게 올해 660㎡의 시설하우스에 도라지와 더덕을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 특용작물을 농가의 새소득원으로 발굴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센터 이원태 과수특작팀장은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산채류 등 특화작목을 농가에 적극 보급해 당진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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