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채연구회 김주홍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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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채연구회 김주홍 부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3.04.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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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변동없는 효자품목”

 

자연환경과 비슷한 재배환경

 

곰취의 자생지는 해발 600m의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여름철 차광율이 50%정도 되는 산지. 이렇게 산지에서 자생되던 곰취가 청양군의 고소득산채로 거듭나고 있다.
청양 곰취는 하루에 50박스를 출하하고 있는데 2kg 한상자에 25,000원에 출하되며 수확초기에는 하루에 50박스를, 중기에는 30~40박스씩 출하한다. 김 부회장은 박스당 가격이 15,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더 이상 수확하지 않고 곰취를 쇠게 키워 생채용이 아닌 장아찌용으로 출하한다.
장평면 죽림리 산채연구회 김주홍 부회장은 곰취재배로 부자농촌 만들기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곰취는
곰이 겨울잠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찾는 곰취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큰 것은 물론 폐를 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항암효과,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제, 중국에서는 뿌리를 상처난 곳에 바르며, 허리가 아프거나 기침을 다스리는 데 쓰고 있다.
참취 미역취는 재배가 쉬워 재배면적이 많지만 곰취는 재배환경 까다롭고 번식방법 쉽지 않아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증가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생취중 6속 60여 종 중 10여 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상추대용으로 재배면적이 증가추세다.


자연환경과 비슷한 재배환경
노지와 시설에서 재배되지만 자연환경을 크게 거스르지 않기 위해 재배해 곰취의 향이 살아있는 청양 곰취. 청양군 죽림리 산채연구회 김주홍 부회장은 원추리와 곰취 등 산채재배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17년 전부터 노지에서 곰취를 재배해온 김주홍 부회장은 6년 전 시설을 지어 이른 봄 곰취 가격이 높은 기간에 출하하는 본격적인 시설곰취 재배에 뛰어 들었다.김주홍 부회장은 17년 전 산에서 곰취 3뿌리를 채취해 심어 꾸준한 분주로 지금의 시설과 노지 2000평규모의 곰취 재배면적을 갖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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