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림아그로 조범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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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림아그로 조범연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4.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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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팜’ 당도·착색·비대에 탁월한 효과

(주)드림아그로 조범연 대표
효소농법이 ‘꿈의 유기농법’이다

 

(주)드림아그로 조범연 대표는 20여 년 전 농업분야에 관심을 두면서 효소제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현재는 전국의 농민단체와 농가, 농업기술센터, 농협 작목반 등에서 강의를 통해 유산균 식물활성효소를 이용한 꿈의 농법 ‘드림농법’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꿈의 농법 실현의 주역 ‘양명원’
“관행농법은 화학비료나 농약 등의 남용으로 농산물뿐만 아니라 토양과 지하수까지 오염시켜 인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수 토양소독제와 호르몬제는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주범이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하루 빨리 깨닫고 무농약 실천과 유기재배를 가장 먼저 서둘러야 할 때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더 많은 수확량, 고품질 농산물, 무농약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사법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유산균 식물활성효소를 이용한 ‘꿈의 농법’이다”
조범연 대표는 국내 ‘꿈의 농법’ 실현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주역에 ‘양명원’이 있다.
(주)드림아그로의 주력제품인 ‘양명원’은 과실류, 곡류, 해조류 등 70가지의 원료를 3년 3개월 이상 저온 발효시킨 후 유산균을 혼합해 10개월 간 2차 발효시킨 미생물 효소제로 토양개선, 유용미생물의 증가를 돕는 친환경 기능성 식물활성제이다. 때문에 ‘양명원’은 효소의 작용으로 향기로운 냄새가 나며, 아주 작은 양으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당진군 쌀전업농연합회 최상묵 회장은 2012년 ‘양명원’을 수도작 논에 4회 사용해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에서 외형, 성분, 식미 등의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양명원’에 대해 “벼 재배 시 병기가 적게 발생하고 웃자람, 도복방지에 효과적이었다”며 특히 사용 후 작황이 좋아져 반미, 청미 등이 적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등숙율이 높아져 미질과 식미가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전북 익산군에 있는 웰컴투딸기농장 진형섭 대표는 ‘양명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 하우스 2동을 선정해 대조군과 시비구의 차이를 관찰한 결과, 양명원 시비구 딸기의 생육이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에코팜’ 당도·착색·비대에 탁월한 효과
최근 일조량부족, 습해 등으로 각종 농산물의 피해가 나타나고, 농산물의 품질저하와 병 피해가 나타나 영농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 착색보조제가 물밀듯 국내시장에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 수입되는 착색보조제는 고가인데다 착색 위주로 작용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주)드림아그로 친환경 착색·비대·당도 촉진제인 ‘에코팜’이 농가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조 대표는 에코팜에 대해 “국내 순수기술로, 친환경농산물 추세에 맞게 천연자재로 개발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가 확실해 농자재상과 농업인들 모두에게 칭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 보은군 삼승면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강제신 씨는 “지난해 에코팜을 사용하고 난 후 동해피해를 받은 사과나무가 5일 만에 40주가 살아났고, 추석에 출하하기로 한 홍로에도 1,000㎡당 에코팜 500cc를 뿌렸더니 착색이 유도되고 당도도 다른 것에 비해 약 2~3Brix 정도 높아 추석에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농사에도 에코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서 배 농사를 짓고 있는 김형덕 씨도 지난해 양명원과 에코팜을 사용하면서 수확한 배의 당도가 평균 11.5Brix이상으로 최고 당도는 14Brix가 넘었다고 전했다.
에코팜의 경우, 단순한 착색제가 아니라 전체 생리적 활동을 왕성하게 해서 착색과 당도, 비대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제품으로 평균적으로 당도가 약 10~30% 증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착색도 1주일 이상 촉진되며 조기 출하인 경우 칼륨과 칼슘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면 더욱 뛰어난 효과가 있다.  
취재/정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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