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그린농업대학 첫 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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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그린농업대학 첫 강의 실시
  • 월간원예
  • 승인 2013.04.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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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그린농업대학은 4월 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그린대생이 모인가운데 첫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한 토양학은 작물재배를 위한 중요한 환경요소인 토양을 올바로 이해하고 농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흙 관리에서 시비기술까지 10시간의 강의로 구성했으며, 첫 강의는 흙의 구성요소, 성질 등 기본이론 설명 및 토양검사 방법 등 과학영농 실천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제9기 그린농업대 학생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분포를 이루고 있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새로운 용어, 재배기술 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하겠다는 의욕으로 강의실의 열기는 뜨거웠다.
첫 강의를 시작한 김진숙 지도사는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농사를 지으면서 부딪치는 문제점을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포천그린농업대학은 토양학, 재배식물생리학, 재배학 등 공통과목과 농업경영학, 마케팅학 등 전공과목으로 33주간의 이론 강의 및 실습 등으로 운영되며, 그린대생을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선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031-53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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