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을 위해 발전하는 (주)바이오라인 임정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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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을 위해 발전하는 (주)바이오라인 임정민 대표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1.01.0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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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빈 대표(가운데)와 이가영 실장(오른쪽 1번째) 및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바이오라인 임정민 대표

 

(주)바이오라인은 농업 관련 제품을 개발하며 현재 법인으로 설립된 지는 3년 차지만 업력을 따지면 22년이나 되는 회사다. 앞으로 5년간은 스마트팜 관련 개발에 힘쓰며 국내적인 하드웨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 농업의 추세는 정밀화, 자동화, 친환경화입니다. 현재 농업인들의 나이가 올라가며 특히 자동화가 중요합니다. (주)바이오라인은 농업인들이 좀 더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으면 정밀한 작업 또한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바이오라인의 의미는 농업에 대한 것을 연결하는 회사로 농가와 개발자 사이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플로팅 방제기가 조립되고 있다.
플로팅 방제기가 조립되고 있다.

 

(주)바이오라인의 다양한 제품들


현재 (주)바이오라인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토양관리에 주요한 무선관수제어시스템은 토양에 관계되는 센서를 통해서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깊이를 파악하여 물과 비료를 준다. 
불필요한 양을 줄 경우 뿌리 밑으로 내려가게 되고 염류침착이 일어나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뿌리가 흡수할 수 있는 만큼을 줄 수 있도록 만든다. 

 

(주)바이오라인은 액비공급 방식도 개발했다. 4개 단위로 토양을 나눠 필요한 부분에만 공급 가능하며 비료함량과 잔량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불필요한 면적에 설비를 놓는 걸 줄일 수 있다.
“(주)바이오라인의 제품들은 기존에 있던 기계들에서 가격을 3/2로 낮추며 우리나라 토경에 맞게 만들어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농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주)바이오라인은 하우스에 필요한 토양관리, 액비관리 관련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대기관리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이다. 대기관리 관련 연구는 끝난 상태로 아직 상품화는 되지 않았지만, 대기온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제가습기를 상용화하려는 준비단계다.
또한, (주)바이오라인의 병해충 무인방제기도 상용화된 상태로 식물과 시설에 피해를 주지 않게 병해충을 잡으며 아무 때나 편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잎사귀에 플로팅방제기로 살포했을 때  진딧물 및 해충이 얼마나 소멸됐는지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다.
잎사귀에 플로팅방제기로 살포했을 때 진딧물 및 해충이 얼마나 소멸됐는지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다.

 

농가들이 편히 사용하는 스마트팜


농가가 계속 찾아야 회사가 유지될 수 있다는 임 대표는 (주)바이오라인의 제품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없애고 농가의 편의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s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볼트를 풀어서 택배로 보내준다면 바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며 소비자가 찾는 기업이 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농가 인력이 고령화되며 점차 스마트팜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지금 농가는 아직 스마트팜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 일단 스마트팜 하면 농가는 비싸고 사용하기 힘들며 데이터라는 단어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 대표는 이를 극복하고 농가에게 스마트팜이 편리하다는 인식을 심기 위해 국산화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계속 우리만의 기술이 누적되면 해외에서도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기술은 아직 시작단계입니다. 하지만 속도가 빨라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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