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중심의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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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중심의 경쟁력 확대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1.02.0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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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업기술센터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업인 중심의 농촌지도사업 확대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팀별로 이행과제를 나누어 진행했다. 덕분에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2020년에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2021년 단양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주체인 농업인학습단체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농업인 교육 학습단체 공감대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했으며 고소득 농업을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를 지원했다.


또한, 고소득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중장기교육 운영, 지역농업 현안 및 전문기술 교육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미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교육이 축소 운영되었으며 취소가 되거나 무기한 연기로 농업인들에게 아쉬움이 남았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를 육성하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를 육성하고 있다.

 

과학영농기반 조성으로
나아지는 농업환경


단양군은 소규모 영세농가의 개별 묘생산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과 마늘종구 퇴화로 인한 병발생 및 수량감소, 타지역 마늘 유입 문제 그리고 친환경미생물 수요량 대비 공급량 부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 「3–4 공동육묘장설치」를 이행했으며 더 나은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단양군은 타시군 육묘장을 단양군에 맞게 벤치마킹한 공동육묘장을 설치하여 저렴한 우량묘 생산공급으로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공동육묘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험가동 중이다. 또한, 마늘조직배양·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마늘조직배양실을 착공했으며 증식시험포에 단산마늘을 지난해 11월에 파종했다.

 

이를 통해 무병 우량종구 생산·보급으로 병해충 발생 경감 및 생산량 증대와 단양마늘 재래종 확산보급으로 단양마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 확대하기 위해 2022년 미생물배양실을 완공할 예정이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실습교육을 통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제고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실습교육을 통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제고한다.

 

편안한 농업을 위하여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업현장에서 농기계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농기계서비스를 강화했다.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경영비 절감하며 농기계 사용실습교육으로 농작업 기계화율을 제고하고 농기계인력지원단 확대운영으로 영농취약계층 일손 지원한다.


단양군은 농기계임대사업중부지소를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단양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개소에서 4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매포, 적성지역 농가 임대사업장 접근성 용이하게 되어 환영받았다. 또한, 농기계인력지원단이 주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 지원되며 농업생산비 절감 및 취약계층 적기영농 실천이 기대된다. 농기계인력지원단은 지난해 8월 긴 장마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여 수해현장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으로 단양의 농업을 성장시키며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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