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버섯종균 자체 생산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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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버섯종균 자체 생산시스템 구축
  • 월간원예
  • 승인 2013.07.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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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버섯산업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버섯 종균 및 톱밥 봉지배지 자체 생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월 10일 밝혔다.
종균 및 톱밥 봉지배지 생산시설은 옥천면에 건축면적 650㎡에 배양실, 작업실 등이 들어서며 고압살균기, 입병기, 탈병기, 액체종균 자동접종기 등 최신 장비가 도입된다. 오는 8월 말 완공되면 시험가동을 거쳐 2014년부터 연간 느타리버섯 종균 및 새송이 병배지 120만병과 톱밥 봉지배지 15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그동안 외지에서 버섯종균과 톱밥배지를 사오던 것을 자체 생산공급체계를 갖춤으로써 연간 6억2000만원의 종균값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자체 생산시스템을 통해 버섯종균의 경우 1병당 200원이 저렴한 1000원에 공급하고 톱밥배지도 900원이 저렴한 3500원에 농가에 공급이 가능해 생산비 절감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버섯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기능성버섯 재배확대를 위해서도 참송이, 버금송이, 목이버섯 톱밥 봉지배지 재배시험 등을 병행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061-533-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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