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 연 3기작 작부체계를 확립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우리나라가 2050년이면 연평균 기온이 3.2℃ 상승한 아열대 기후대로 접어든다. 이에 따라 기술센터는 이에 적극 대응, 고소득 대체작물 육성 및 작부체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재배 시도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5월초 기장을 파종 7월말에서 8월초 수확하고 8월 중순에 메밀을 파종한 후 10월 하순경 수확하고, 11월 초순 총체보리를 파종, 5월초 수확하는 연 3기작 작부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ha당 종자 100kg을 파종하여 지난 18일부터 수확하기 시작했는데 모두 86톤을 수확, 4억3천만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063-539-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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