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식품진흥원, 청년농업인 ‘기술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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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식품진흥원, 청년농업인 ‘기술 창업’ 지원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1.11.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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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창업 역량강화 위해 전문교육·기술성장 지도 공동협력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청년농업인의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이천일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청년농업인의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이천일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과 청년농업인의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식품진흥원은 산업단지 조성, 식품기업 유치, 참여기업 및 기관들의 활동지원 등을 총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2월에 출범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보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까지 정예 4-H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기술창업 역량강화 및 사업화 지원,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자로 신설한 ‘청년농업인육성팀’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청년농업인 육성업무를 총괄하며 청년농업인의 성공 정착을 위한 종합기술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2월 중에 공개하는 ‘청년농업인 정보서비스’(가칭)는 농업관련 대학 및 관련학과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귀농청년 등 농업·농촌에 새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2년도부터는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사업 중 청년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신규 또는 정착초기의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협력을 강화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식품산업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의 시설, 장비,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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