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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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연꽃테마파크
  • 월간원예
  • 승인 2013.09.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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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자태로 보는 이 마음 사로잡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에서 색색깔의 연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은 7월부터 10월 이후까지도 감상할 수 있으며 연꽃테마파크는 무려 18ha의 논에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흥시의 향토유적 관곡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조성된 연꽃테마파크는 관곡지 주변과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주변 18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관곡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학자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채취해와 조성한 곳이다. 재배단지 주위로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계절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됐다.
 
화려한 연꽃 향연, 가을까지 이어져
연꽃은 평균적으로 7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해 7월 말경 절정을 이루고 10월 초순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커다란 연꽃송이와 그 틈에서 새끼를 몰고 유유히 떠 다니는 새들을 관찰하는 재미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는 연 20여종, 수련 80여종이 자라고 있으며 열대수련, 온대수련 등 해외의 다양한 품종 또한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한 줄기에서 두 개, 세 개의 연이 피는 모습을 관찰하는 행운도 기대해보자. 기형적인 모습이지만 연의 아름다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취재/조병례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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