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호남·경북·부산·경남 화훼농업인들과 한자리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전국 화훼주산지를 방문해 지역단체 임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월 24일 부산 경남, 3월 4일 호남, 3월 14일 수도권, 3월 18일 경북 지역화훼단체 임원들과 자조금 사업 보고 및 화훼산업 발전 교육, 간담회를 열었다.
자조금협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 사업내용과 2022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올해 자조금 사업 방향과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올해 자조금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수급조절 사업, 홍보 사업, 화환재탕방지 사업 등에 대해 전국 화훼농업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2022년부터 절화의무자조금 거출 비율 변경에 대해 설명하고 공판장 거출금 기존 0.5%에서 0.75%로 인상된 예산은 전액 수급조절 사업으로 집행해 우리 농가의 가격 안정과 출하 물량 분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 화훼단체장들은 “이제 시작 단계인 절화 의무자조금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적극 협력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꽃 가격 안정 △농가 수취가격 상승 △수입 꽃 검역 및 관세 △화훼산업법 개정 △화환재탕방지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자조금협의회는 전국 주산지 간담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세청, 국세청 등에 전달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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