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두 농가 소포장화로 소득 2배 ‘웃음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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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두 농가 소포장화로 소득 2배 ‘웃음 함박’
  • 월간원예
  • 승인 2013.09.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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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자두 소포장(5kg) 규격화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2일 김천시 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 공판장에 따르면 지난해 6월~7월에 비해 올해에는 같은기간동안 김천농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kg당 2647원으로 724원 상승했고 김천농협 공판장은 kg당 2671원으로 744원 상승, 지난해보다 140% 정도 농가 소득이 향상됐다.
포장박스를 실 중량에 맞게 5kg 단위로 제작해 10kg 포장박스 출하때 보다 추가분 손실도 크게 줄였다. 따라서 실질소득을 감안할 때 소득 증대효과는 2배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같이 자두 소포장 규격화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따라 오는 9월 자두농가 농협 공판장 중도매인 등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 김천자두품질관리위원회를 열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소포장 규격사업을 완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천시는 9월 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천자두 소포장 규격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김천자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054-432-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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