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저탄소농법 조평벼 수확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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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탄소농법 조평벼 수확 평가회 개최
  • 월간원예
  • 승인 2013.09.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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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월 22일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극조생종 조평벼를 이앙 110일만에 수확하여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평벼는 이번 새로 도입한 조생종 품종으로서 운광벼 품종에 비해 재배기간이 일주일 정도 짧고 생산량도 10%정도 향상된 신품종이다.
저탄소 농법 재배는 파종상 비료 사용, 공동방제, 그리고 최적의 연비조건으로 농작업 수행, 농업용수 절감과 양수기 사용 및 에너지 절감 등으로 관행농법에 비해 농작업 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이 적다.
특히 조평벼는 이른 추석 햅쌀 출하가 가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벼 수량은 10a당 546㎏가 수확 돼 지난해 생산된 조생종 수량에 비해 10%(50㎏) 높게 생산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면 농가에서는 경영비가 절감되며 소비자는 탄소 배출이 적은 농산물 소비로 이어져 지구 환경운동에도 동참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저탄소 농산물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061-83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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