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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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선정
  • 월간원예
  • 승인 2013.09.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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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간 화합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가진 건강하고 건전한 장수 문화로 가꿔온 옥천군 청성면 구음2리가 농촌진흥청의 ‘2013년 농촌건강장수 마을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마을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총 1억 5000만원(군비50% 포함)을 3년동안 지원받아 2015년까지 마을환경개선, 여가활용교육, 건강관리, 소득활동 등 농촌 노인과 예비노인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곡식 수확 후 말리고 나르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곡물 건조기와 이송기를 구입하고, 마을 정자에 비, 바람을 막기 위한 가림커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건강관리기와 운동·놀이기구 등을 구입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지원으로 마을을 활기차게 할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은 일주일에 2회 오후8시부터 마을회관에 모여 구입한 모듬북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다.
김문자(70·여) 씨는 “하루의 피로를 모듬북으로 푸는 것 같다”며 “모듬북을 치면 모든 걱정거리도 없어지고, 신명나는 것 같아 참 좋다”고 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043-73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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