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토착미생물 공급사업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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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착미생물 공급사업 효과만점
  • 월간원예
  • 승인 2013.10.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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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착미생물 공급사업 효과만점

 

충주시는 충주 토착미생물선발 시험연구결과를 토대로 올해 영농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토착미생물 공급 사업을 확대하여 8월말까지 1,329농가에 32,896리터를 공급하고 상반기 미생물 활용 농가의 효과분석을 위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특허균 3종을 비롯하여 2013년 상반기 토양전염균억제를 위한 토착길항미생물 선발연구를 추진하고 영농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원균을 억제하기 위한 미생물을 선발 분리하여 농가에 공급하였다.

미생물활용 효과분석은 4월부터 7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한 농가 중 연작장해와 고질적인 병발생이 문제가 되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분석 및 현장 애로 사항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토착미생물이 병발생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량면 대전리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김효식씨는 3월에 정식하여 8월말까지 수확, 예년에 비해 수확기가 2개월가량 연장되어 수확량이 2배로 증가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일반 재배시 1315회의 흰가루병, 노균병 방제를 하던 것을 단 2회 방제로 경영비가 75% 감소되는 효과를 보았다.

작물재배시 발생하는 병원균 억제는 농약값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 뿐만 아니라 수량 증대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농약사용 감소에 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043-850-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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