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원예관리 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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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원예관리 화훼
  • 월간원예
  • 승인 2013.10.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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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최저온도 높으면 품질 떨어져
거베라 차먼지응애 방제 철저히

장미 최저온도 높으면 품질 떨어져
거베라 차먼지응애 방제 철저히

장미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낮아진다. 따라서 10월부터는 농가별로 난방을 시작한다. 장미는 최저 15℃ 이상을 유지하면 절화생산에 지장이 없지만 실제 농가에서는 대부분 20℃ 이상으로 관리한다. 그러나 최저온도가 높아지면 절화 생산량은 많아지지만 절화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최저온도는 18∼20℃가 넘지 않도록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해가 짧아지기 때문에 광합성량이 적어져 블라인드 발생이 많지고 눈발생량이 줄어들어 절화의 수량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광을 보충해주는 보광시설이 된 경우에는 보광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해가 진 후 또는 보온커튼을 닫아 장미가 빛을 보지 못하게 되는 시간부터 보광을 시작하여 4시간 이상 보광을 해주면 꽃이 피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며(5~10일 정도) 블라인드가 적어져 수량이 증가된다. 또한 복색 품종은 화색 발현이 좋아진다. 보광은 대부분 4~5월까지 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10월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므로 노균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맑은 날을 이용해 약제방제를 하고 야간에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관 김원희

접목선인장
10월은 기온, 관수, 광관리에 조금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는 계절이다. 야간기온을 15℃ 내외로 관리해주면 삼각주의 생육이 왕성해지고 적당한 두께로 자라 대목으로 쓰기에 알맞다. 왕성한 생육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주당 1∼2회를 공급하고 충분히 관수하는 것이 좋다.
광관리는 한 여름철 차광을 위하여 2중으로 차광필름을 씌웠을 경우 내부나 외부의 차광망 1겹을 벗겨 하우스내 광 투과율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적당한 야간기온에 하우스 내 광투과율을 높여주게 되면 삼각주 광합성의 효율이 높아져 접목선인장의 접수의 생육이 좋아지게 된다. 10월의 하우스 내 적정 차광율은 20∼35%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10월 이 시기는 접목이 가능한 마지막달이 되기 쉽다. 접목 후에 보관실에 그냥 두게 되면 기온하강으로 접목활착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발생한다. 보관실의 온도를 25∼30℃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로 등을 이용하여 가온을 해주면 접목활착률과 발근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박필만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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