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미래 신품종 '씨 없는 유자나무, 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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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미래 신품종 '씨 없는 유자나무, 노니'
  • 신아랑 기자
  • 승인 2024.09.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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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질병 예방

씨 없는 유자나무 Citrus junos cv.

최근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인 씨 없는 유자나무가 유자 재배 농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유자나무와 달리 씨가 없어 먹기 편하고 가공 과정에서도 이점이 많다.

씨 없어 부드럽고 가공품 생산에 효율적

기존 유자 열매에는 씨가 많아 섭취할 때 씨를 제거하는 과정이 번거롭다. 이는 가공 시에도 마찬가지로 씨를 제거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씨 없는 유자는 이러한 단계 없이 다양한 제품을 더욱 쉽게 만들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게다가 기존 유자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에 좋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 방지와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유기산과 칼륨도 풍부해 소화 촉진,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유자 특유의 상큼한 향과 맛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씨가 없어 식감이 부드러운 게 장점이다.

씨 없는 유자로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풍부한 과육을 활용한 유자차와 유자청이 있다. 특히 두 제품은 일반 가정에서도 익숙하게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선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존 유자보다 약간 작고 더 매끄러워

씨 없는 유자나무와 기존 유자나무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먼저 기존 유자나무보다 작게 자라면서 가공하기 편한 크기의 열매가 많이 달린다. 씨가 없어 열매가 덜 복잡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표면이 더 매끄럽고 둥글게 생겼다.

기존 유자나무의 열매는 다수의 씨가 포함되어 있어 과육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씨 없는 유자는 과육이 더 많다.

유자나무 자체의 생김새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씨 없는 유자나무는 육종 과정에서 열매 수확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나무의 크기와 가지의 밀도가 기존 유자나무와 다르게 조정될 수 있다.

 

면역세포 증진·활성화 효과

노니 Morinda citrifolia

노니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주로 남태평양 지역, 동남아시아, 인도, 오세아니아 등 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녹색의 울퉁불퉁한 열매를 맺으며 독특한 냄새와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여러 문화권에서 약용 식물로 귀하게 여겨졌으며,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분말부터 캡슐까지 다양한 형태로 가공

노니는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노니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노니의 활성 성분은 면역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소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노니의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효과는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노니 추출물은 여드름, 습진,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피부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노니, 음식에 섞고 차로도 마셔

이런 효능에 노니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여러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노니 주스가 대표적인 예다. 노니 열매를 압착해 만든 주스로 단독으로 마시기보다는 다른 과일 주스와 섞어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또 노니 분말은 스무디, 요거트, 시리얼, 베이킹 등 다양한 음식에 첨가해 사용할 수 있다.

노니를 복용하기 쉽도록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가공한 제품도 많으며, 노니 잎이나 말린 열매를 이용해 차로 우려 마시는 방법도 있다. 따뜻한 노니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차로 마실 때는 노니의 쓴맛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며 취향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첨가해 맛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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