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지난 10월 2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문기술 및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밀양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지고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밀양시농업인대학은 지역최고소득 작목인 시설딸기 과정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6개월간 24회 총100시간에 걸쳐 딸기재배기술, 마케팅, 경영관리, 현장컨설팅 등의 교육을 추진하였다.
안영진 밀양시농업인부대학장은 "금년은 혹독한 더위와 가뭄에 시설채소 재배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쏟아준 교육생들에 감사드리고, 우리시 소득작목인 딸기산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여 전국최고의 시설채소 단지육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농업인대학 운영시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학생장(삼랑진읍 용전리 김판곤)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주어졌다. 한편 김판곤 학생장은 "이번교육을 계기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과학적인 이론과 영농경험을 접목하여 성공하는 강소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055-35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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