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씨감자 생산농가 소득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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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씨감자 생산농가 소득 짭짤
  • 월간원예
  • 승인 2013.1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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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씨감자 재배 농가가 농가당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어 올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봄감자 재배농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해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목표량보다 25%나 많이 생산됨으로써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정부수매 가격이 20kg 1상자당 2만8천540원으로 사전 예시돼 비교적 소득이 안정적이고 판로 걱정이 없어 참여농가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도부터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상미지역에서 5ha의 씨감자 단지를 조성하여 매년 100여 톤의 보급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서 생산된 씨감자는 지난 24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의 정밀 종자검사를 거친 결과 전량 합격했다. 이는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기질 퇴비 등을 지원하며 품질향상 및 수량증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씨감자생산단지 이근범 회장은 “우리가 생산한 씨감자가 도내 시설하우스 감자 농가에 공급되어 가슴 뿌듯하다”며 “씨감자는 받는 즉시 포장상자를 열어 환기를 시키고 저온장고에서 3~4℃에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063-43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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