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푸드 식품영토 확장’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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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푸드 식품영토 확장’ 국회 토론회 개최
  • 나성신 기자
  • 승인 2025.10.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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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에 관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기후 위기 대응과 미국 관세 전쟁으로 급변하는 국제 농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또한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주요 K-푸드 수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했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파프리카 ‘K-미니’, 저장성이 우수한 배 ‘신화’, 샤인머스캣을 대체할 포도 ‘홍주씨들리스’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수출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신품종을 선보이고 시식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aT는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7대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7대 혁신 방향 중 하나인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의 핵심과제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로 보고,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의 육성·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해 배·딸기·포도 등 19종의 신품종을 170헥타르(ha) 규모로 계약재배해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수출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주요 K-푸드 수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했다. 

 

미국 관세정책 등 지정토론 열려
지정토론에서는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 개발·보급, 스마트팜과 결합한 사계절 농업 기반 구축, 미국 관세정책 등에 대응한 수출 맞춤형 신품종 중심의 시장 다변화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제 관세무역자문센터 김석오 이사장과 기후변화센터 최재철 이사장, 충남스마트팜 청년협의회 이민석 회장,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김석오 이사장은 격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김석오 이사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관세정책과 상호 관세 원산지 기준에 대해 수출국 기준이 아닌 원산지 기준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FTA 원산지 기준과 다른 ‘실질변형기준’을 적용한 것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 최대 염전 소금이 미국 CBP 강제 노동 이유로 통관을 금지 시킨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정부의 농식품 수출기업 지원 전략도 제안했다. 미국내 K-푸드 전용산업공단 FTZ 설치, 국내산과 미국산 원재료 활용 기업 정책 자금 지원 확대, 원재료 공급자 원산지증명서 의무화와 세제 혜택 지원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은 “정부와 국회,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K-푸드가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농식품이 기후 위기와 통상 환경의 격랑을 넘어, 세계인의 식탁으로 더 넓게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최근 중동으로의 한우 수출길이 열린 것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출원팀으로 힘을 모은 모범 사례로, 기후·통상 위기라는 유례없는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제언과 대안을 수출 현장에 충실히 반영해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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