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재배하는 박배근 한양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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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재배하는 박배근 한양완 부부
  • 월간원예
  • 승인 2014.01.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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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오랫동안 은행원으로 살다가 10년 전 퇴직을 하고, 경기도 의왕시에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는 ‘뿌리와 새싹’ 농원의 박배근 대표. 현재 박 대표는 야생화 동백류와 만병초 등을 재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리 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는 박배근 대표를 찾았다.

“꽃이 좋아 오랫동안 난도 키우고 저는 어릴 적부터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평생을 은행원으로 살다가 10년 전 퇴직을 하고, 경기도 의왕시에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는 ‘뿌리와 새싹’ 농원의 박배근 대표. 현재 박 대표는 야생 동백류와 만병초 등을 재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퇴직을 하고 서울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살고 싶었다는 박 대표는 7년 전 경기도 의왕시에서 하우스를 빌려 야생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펜션을 운영할까 고민하다가 여건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초도 배우고 시골에서 살기 위한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야생화 농장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야생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처음 배울 때는 야생화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배우다 보니 힘들었다고 말한다. 
박 대표는 초기에 야생화를 키우면서 종류가 많다보니 특징을 하루아침에 익히기 쉽지 않아서 식물을 많이 죽였다고 한다.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일일이 익히는 게 버거웠다고. 이 때문에 박 대표는 앞으로 야생화의 종류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기사는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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