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제일 큰 조생 황도 ‘수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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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큰 조생 황도 ‘수황’
  • 월간원예
  • 승인 2014.01.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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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황’은 복숭아 시험장에서 11년간 육종해 개발한 국내에서 제일 큰 조생종 황도 복숭아로 껍질색이 등적색, 모양은 편원형이다. 수확기는 7월 중순으로 황도계 품종으로서는 빠르고 당도는 11.7°Bx 이상이다. 과중은 일반 조생황도계 복숭아가 200~250g인대 비해 수황은 평균 330g이상 되는 국내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
 ‘수황’은 2000년 ‘서미골드’ 복숭아에 ‘찌요마루’ 복숭아 꽃가루를 인공 수분하여 육성한 것으로 11년간 육성과정을 거친 후 2010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해 2년간 국립종자원의 재배 심사를 거친 후 금년 2013년 5월에 품종보호등록를 마쳤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식용 복숭아 대부분이 8월, 9월에 집중되고 있는 중·만생종 대부분인 현실에서, 복숭아 ‘수황’는 생산이 적은 7월 중순에 생산함으로써 농가 고소득 품종으로 기대된다.
조생종 백도계통은 우수한 품종이 많으나 조생종 황도계통에는 우수한 품종이 드문가운데 ‘수황’은 7월 중순에 수확이 이루어져 조황 품종의 수확이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높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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