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 맛상게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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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 맛상게아나
  • 월간원예
  • 승인 2014.06.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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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유독물질 제거 능력 뛰어나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잎 색상 때문에 소비자들이 여름철에 즐겨 찾는 식물인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드라세나는 대표적인 실내식물로 종류에 따라 잎 모양과 무늬가 다양하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빛이 부족한 장소에서도 잘 자란다. 대부분의 드라세나류는 휘발성 유독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한 실내공기정화식물로서 실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려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서 40년 넘게 화훼를 재배하고 있는 김영근 대표는 드라세나는 그늘에 강하고 관리가 수비다고 소개한다.
“드라세나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직사광을 받으면 잎이 타들어가므로 반그늘에서 키우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으며 오전에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면 잎의 색깔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른 봄에 길게 자란 가지를 잘라주면 새로운 생장이 촉진되어 무성하게 기를 수 있다. 
1주일에 1회 정도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준다.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주거나 자주 분무해주는 것이 좋다. 4~9월에 월 1회 복합 비료를 준다. 꺾꽂이의 경우 긴 잎은 반쯤 자른 후 절단면을 물이끼로 싸서 작은 화분에 심으면 한 달 정도 지나서 뿌리가 나온다.

드라세나, 고온다습한 환경 좋아해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잎의 모양이 옥수수 잎을 닮았다 해서 콘 플랜트라고도 하며 수경재배에 많이 이용된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행운목이다. 성장하면서 줄기가 나무처럼 딱딱해지며 잎은 일반적으로 끝부분에서 군생하고 가지에 향기로운 흰색의 꽃이 핀다. 습도 유지와 실내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백합과의 초본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개업식 화분으로 사용되는 등 인기 있는 식물 중에 하나다. 꽃은 향기가 매우 강한데 자주 피지 않기 때문에 꽃이 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생각에 행운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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