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훼공판장, 한국춘란 최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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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화훼공판장, 한국춘란 최초 경매
  • 월간원예
  • 승인 2014.06.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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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여명 중도매인 참석…시장확대 기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이 한국춘란의 거래 활성화 및 공정거래를 위해 6월 11일 아시아는 물론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한 도매시장 경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매에 앞서 진행된 개장식에서는 aT 김재수 사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영식 원예경영과장, (사)한국난문화협회 김종원 총회장, 한국난산업총연합회 김진공 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한국춘란이 국내 최초로 경매시장에 오른 것을 기념했다. 특히 일본, 대만의 애란인들도 개장식에 참석해 한국 난산업발전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춘란의 거래규모는 연간 2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나 지금까지 거래는 약 50만명에 이르는 애란인들이 전국 난 전시회(연간 150여회)와 애란인의 난실, 재배농장을 통해 개별적으로 거래했다.
aT 화훼공판장에서는 한국춘란을 이번 법정도매시장 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으로 거래 활성화는 물론 유통과정에서의 신뢰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한국 춘란시장이 애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중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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