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신선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이번 달부터 특별할인 항공운임 적용 노선을 확대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일부 항공노선(모스크바,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을 이용하는 신선농산물 수출업체에 대해 특별할인 항공임을 적용하고, 유류할증료의 30%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유럽지역 딸기 수출이 ’12년 대비 300%증가하였고, 버섯은 1,7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6월부터는 특별할인 항공임의 유류할증료 지원 노선이 기존 3개 노선에서 파리, 런던, 마드리드, 취리히, 비엔나 등 5개 노선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신선 농식품의 수출비용 부담이 경감되어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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