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유기농업자재 갱신 신청 애로개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6월 19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공시 및 품질인증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말에는 2011년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유기농업자재 공시를 받은 350여 제품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관련업체에 갱신 신청 절차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제출서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시 갱신과 신규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대표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등록한 업체들의 갱신 대상 제품을 미리 파악하고, 안내자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A업체 관계자는 공시 신청과 현장심사 준비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만족감 표했다. 또한 B업체 대표는 “갱신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 중 절반은 복잡해진 절차와 심사”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가 있다며, 관련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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