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남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하고 6월 24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에 대지면적 2,567㎡, 사업비 14억9천7백만원(국비 5억, 도비 1억5천, 시비 8억4천7백)으로 임대 창고 660㎡를 신축하고,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 콩 탈곡기, 논두렁 조성기 등 임대 농업기계 51종 147대 구입하여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임대하여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발의 준비를 갖추어 놓았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2013년 4,000여명의 농업인이 이용하였으며, 이용율이 매년 20%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중·소규모의 농업인, 귀농인들은“임대 농기계는 농가의『효자상품』으로, 일손 구하기도 어려운 농번기에 농기계를 값싸게 임대하여 농사일을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041-854-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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