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보석 ‘강원도립화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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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보석 ‘강원도립화목원’
  • 월간원예
  • 승인 2014.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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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곳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곳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은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서 1996년 조성을 시작, 1999년 개장했다.
강원도도립화목원은 반비식물원, 암석원, 토피어리원 등 9개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1,653종 10만여본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20종을 보유하고 있고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새로운 산림문화공간
전국 제1의 산림도 위상에 걸 맞는 도심 속의 산림휴양과 자연학습공간 제공으로 식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자연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시실이 있는 새로운 산림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동·식물자원과 임업역사와 미래 임업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야생화작품 전시회, 국화축제, 희귀곤충기획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자리 잡았다.
강원도 춘천시 화목원길에 위치한 화목원은 120,476㎡ 규모로 반비식물원, 약용 및 멸종위기식물자원 보존원, 암석원 등이 있고 토피어리원, 야외부대, 분수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많다.
화목원 입구에는 한국 자생종 회양목이 식재되어 있고 벤치와 정자로 이루어진 가족쉼터 공간에는 화석식물로 알려져 있는 메타세쿼이어의 울창한 숲 아래 자연이 주는 청량한 공기와 새들의 지저귀는 노랫소리는 일상에 지친 심신에 힐링이 된다.

인기 높은 실내 식물원
반비식물원은 1,872㎡의 유리온실 안에는 난대·관엽·다육식물원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식물의 생장 및 형태적 특성, 향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다.
난대식물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온화하고 일교차가 적으며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록활엽수 등 사철 푸른 잎을 가진 식물들로 동백나무·생달나무·녹나무·황칠나무·후피향나무·굴거리나무 유동나무·후박나무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엽식물원에는 잎사귀의 아름다움이나 빛깔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하여 재배하는 식물로 내습성이 강해 실내에서 생육이 가능하고 영양번식이 쉬운 알로카시아·인도고무나무·몬스테라·팔손이·벤자민·야자나무 등이 관람객을 반긴다.
다육식물원에는 주변에서 보기힘든 다양한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다육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첨단 환경을 조성해 놓고 있다.
습지원에는 부처꽃등의 수생 식물과 소금쟁이 잠자리 등의 수서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 할 수 있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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