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광합성균 배양 공급
상태바
서천, 광합성균 배양 공급
  • 월간원예
  • 승인 2014.09.03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악취 저감 기능이 탁월한 유용미생물인 광합성균을 배양시켜 농가들한테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악취관련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광합성균이란 빛을 자신의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미생물로 분뇨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제거 능력이 뛰어나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감소 효과가 크고 파리, 모기 등 각종 해충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는 균이다.
특히, 사료 첨가용의 바실러스와 유산균과는 다르게 축산분뇨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개방식 돈사와 슬러리 분뇨시설에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직접적으로 악취를 잡아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실에서 광합성균을 배양중이며, 사육규모에 따라 농가당 1주일에 40~100ℓ를 공급할 수 있도록 올 해 5톤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며, 우선 악취문제가 심각한 양돈농가 중심으로 공급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041-950-711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