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저면관수 공동육묘 시범사업을 통해 키워온 딸기 육묘를 지난 달 말부터 본밭에 심기 시작했으며, 9월 중순까지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딸기 저면관수 이용 육묘법은 비가림 하우스에서 베드를 설치하고 화분아래로부터 관수하는 방법으로 잎과 줄기에 물이 튀지 않아 탄저병 발생을 95% 이상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사업으로 60a규모 6개소에 딸기 저면관수 공동육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저면관수용 포트 9,790개를 공급하여 딸기 우량묘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딸기 건전묘 40만본 이상을 생산하여 자가소비 및 인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043-23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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