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로 유통구조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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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로 유통구조개선 박차
  • 월간원예
  • 승인 2014.09.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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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장터 특판 코너 등 대안유통 활성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박근혜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직거래와 관련,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직거래가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안유통 거래액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총 1조6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유통은 기존의 유통경로와 차별화되는 직거래장터, 사이버쇼핑 등을 말한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2년 3개소에서 지난 6월 기준, 53개소로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냈고, 직거래장터는 전국에 700여 개소가 운영 중으로 거래액은 지난 2012년 1353억원에서 지난해 1619억원으로 약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계획 추진은 이 같은 성과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대책에 힘입어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온라인 직거래를 활용해 기업과 농업인, 소비자가 상생하는 새로운 직거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통비용 절감의 효과가 큰 직거래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온라인 직거래 등 새로운 유형의 대안유통을 통해 직거래가 활성화되도록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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