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여름 딸기 심종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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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여름 딸기 심종태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4.10.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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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고랭지 여름 딸기가 최고죠”

 

백화점과 임산부에게 인기 

 

여름딸기 품종 알비온, 향기와 경도 탁월 
14년째 고랭지딸기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그의 1만 9000㎡ 농장에 들어서면 온통 새콤달콤 딸기 냄새이다. 양액베드재배 면적에 놀랐고 상품성은 경이로운 사실이었다.
전량 일본 딸기 수출을 주도해 오다가 지속된 엔저현상으로 2011년부터는 내수시장으로도 출하하고 있다.
심종태 대표가 재배하는 주 품종은 알비온이다. 고랭지딸기산학연협력단 용영록 교수의 추천과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품종은 향기와 경도가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심 대표는 “알비온 품종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딸기이다. 전국적으로 주문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상품율이 높고 기형과 발생율이 적어 여름 딸기로는 최고의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아주 고온기에는 알비온의 수확량이 적은 편이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의 수확량은 월등하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날씨가 언제나 변수이다. 올해는 고온시기가 일찍 와서 초기 수확량이 저조했지만 기형과는 거의 없었고 상품성은 유지됐다. 알비온 품종이 평당 10kg 수확한다면 다른 여름 딸기 품종은 7kg이다.
알비온 품종의 단점은 잿빛곰팡이병에 약하다. 예방 위주로 관리하되 죽은 잎은 가능한 빨리 제거한다. 통풍이 원활하고 햇빛 투과율이 높이는 것도 상품성 향상에 도움된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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