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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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진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4.1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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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수도권 식탁 책임진다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수도권 식탁 책임진다

경기도 광주는 논 1020ha, 밭 2200ha로 총 경지면적은 작지만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퇴촌 토마토, 가지 및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자연채 한우600’ 등 맛좋은 농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밥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지 않다. 특히 광주시 전체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청정지역이라는 명성을 얻은 데에 힘입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유용미생물과 천적을 이용하고 수정벌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토마토는 완숙된 상태로 수확 후 빠른 시간 내에 수도권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3300m² 규모의 농장에서도 억대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큼 탄탄한 농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의 청정지역
“상수도보호구역이라는 제한으로 더 이상 축산농가가 늘어나지 못한다는 핸디캡은 있지만 이 부분을 살려 깨끗한 도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지라는 이미지로 활용,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도척면과 곤지암읍을 중심으로 130여 농가가 참여하는 120ha 규모의 친환경 벼단지를 만들어 우렁이를 이용해 생산한 햅쌀과 육질개선 리뷰활성액을 급여한 돼지고기 등 친환경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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