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국제화 시대에 새로운 양채류인 방울다다기 양배추 월동재배 연구와 일시수확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한 결과에 대한 현장 평가를 20일 오후 3시부터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 농업인과 농협, 농업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귀리 원예작물 연구 포장에서 열었다.
방울다다기양배추는 설포라판 등 황 화합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칼륨, 철 등 무기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일반양배추의 2배 이상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앞으로 소비가 기대되는 채소류다.
특히, 일반양배추와 달리 줄기가 50cm정도로 길게 자라고 원통모양줄기에 10~40g정도 되는 미니양배추가 방울모양으로 달린다.
이번 평가 에서는 12월부터 1월 까지 상품수량은 ‘브릴리언트’ 품종이 수량이 많았으며, 2월 수확기에는 ‘케이디90’, ‘베이비스타’, ‘브릴리언트’ 품종이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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