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도 돈이 되는 뚱딴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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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도 돈이 되는 뚱딴지꽃”
  • 월간원예
  • 승인 2015.0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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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돼지감자)
북아메리카 캐나다가 원산으로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오랫동안 식용했으며, 17세기초 백인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된 이후 사료용, 식용, 과당 알콜의 원료로 북반구와 남반구 온대지방에 도입되어 자생하게 되었다.
국내에 도입된 경로는 확실치 않으며, 재배되지 않고 있으나 우리나라 전역에 잡초처럼 야생하고 있다.
종자가 극히 드물게 생기므로 종자번식이 안되고 괴경의 번식력이 강하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여 경작지 주변에 생기면 방제가 어려워 문제 잡초가 되기도 한다.

제다법
1. 팬에 한지 세장을 깔고 꽃을 예쁘게 펴서 뒤집어 올려놓는다.
2. 초벌 덖음 처음 불이 들어오는 F시점에서 시작한다.
3. 꽃잎의 수분이 감소되어 까실해지면 뒤집어 놓는다.
4. ‌꽃잎 앞 뒤면의 수분이 어느 정도 제거되어 까실해지면 한지를 한 장으로 하고 온도를 0.5 정도로 해서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주는 재벌 덖음으로 전환한다.
5. ‌‌수분체크를 한 후 불의 온도 1~2 정도에서 고온 덖음을 한다(팬을 완전히 식힌 상태로 처음 불 들어오는 F점에서 뚜껑을 닫은 채 체크한다).
6. 1시간 정도의 잠재우기를 해준다.
7. ‌잠재우기가 끝난 꽃은 열기가 완전히 식은 후 유리병에 담아 보관한다.
8. 뚱딴지 꽃차는 골드빛깔의 우림색이 나타난다.

 

농학박사 박석근

한국꽃차협회 회장/한국꽃차개발원 원장/제주꽃차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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