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밀양사과 생산하는 김진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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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밀양사과 생산하는 김진웅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5.02.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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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과는 소비자가 먼저 찾죠”

 

 

밀양 얼음골 사과가 맛있는 이유
천황산 병풍 자락에 위치한 얼음골은 온대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교차하여 이동성 고기압이 형성되는 곳이다. 겨울에는 더운 바람, 삼복 더위에는 얼음이 어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신비의 계곡이다. 9~10월의 착색기에는 강우량이 적고 신맛이 사라지고 사과 비대기에는 일교차가 커서 다른 지역의 사과에 비해 당도가 4~5°Brix 더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은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로서 긍지를 갖고 밀양 특산물 얼음골 꿀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전 회원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2년째 얼음골 사과를 생산하는 김진웅 대표는 벼농사, 단감, 대추 농사도 했었고 소도 키웠지만 소득이 안 됐다. 얼음골 지역에서 사과 재배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져 김 대표도 사과 작목으로 전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초창기에는 4000㎡으로 시작했고 얼음골사과가 단지화되고 특산품이 되니까 다른 작목에 비해 소득이 올랐다. 현재는 1만 3200㎡ 규모에서 소비자가 찾는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주인공이 됐다. 


맛있는 사과 생산에 최선
“이 지역은 주야간 온도차가 커서 색택이 좋고 아주 맛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좋습니다. 주변 농업인들과 함께 명품 밀양사과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얼음골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있고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웅 대표는 “생산자는 소비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맛있는 사과는 소비자가 인정하는 사과이다. 밀양 얼음골 사과를 한 번 먹어 본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찾는다. 따라서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매일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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