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명품 딸기 생산하는 해나루딸기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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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명품 딸기 생산하는 해나루딸기영농조합법인
  • 월간원예
  • 승인 2015.02.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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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당진딸기는 겨울철 최고 인기죠.”

 

 

해나루딸기영농조합법인 탑과채 선정되다
4년 전에 7명으로 출발한 해나루딸기영농조합법인은 당진의 딸기를 특산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오광환 회장을 중심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Co2 시비 시설, PO계 필름교체, 환기팬 등 시설환경을 현대자동화시설로 개선했고, 토경재배에서 수경고설시스템 등으로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과 유통 마케팅 등을 교육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최고 품질과채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농진청 탑과채로 선정되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회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봅니다. 올해 처음 공동 출하를 시작했는데 소비자들의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만족하는 딸기를 생산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오광환 대표이사는 “회원들도 14명으로 늘었고 딸기 상품도 신선하고 맛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당진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화섭 팀장은 “겨울철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는 당진딸기는 개당 중량이 23~30g 정도이다. 착색 90% 이상 된 딸기를 수확하기 때문에 맛있다. 당진 해나루 딸기는 탑과채 기준인 당도 12°Brix 이상을 생산하며 국산 설향 딸기의 고유 모양을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하며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당진딸기는 유통비용을 줄이고 보다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공동선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자들에게는 맛있고 안전한 딸기를, 생산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해나루딸기영농조합법인의 회원이 되려면 3300㎡ 이상의 딸기 재배를 해야 하며 딸기 농사에 대한 열정으로 재배기술 수준을 갖춰야 한다. 영농조합법인은 회원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재배기술과 시장 동향 등을 공유한다. 특히 회원들의 농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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