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형과 색으로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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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형과 색으로 소비자 유혹
  • 월간원예
  • 승인 2015.02.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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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 빠르고 재배속도 빨라

 

 

“절화도 그렇겠지만 분화시장도 시상선호도가 빠르게 변화합니다. 한발 앞서 품종을 기획하고 한발 먼저 출하하면 그것이 바로 돈으로 연결되죠. 분화재배는 농한기가 따로 없어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고양화훼 원당단지 내에서 오랜 세월 분화를 재배해온 두메풀밭 공남일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한발 앞서 파악, 새로운 품종을 도입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베란다에서 월동가능 
다알리아는 장일 식물로 해가 짧으면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가을에는 전조등을 이용해 빛을 더 주어야 한다. 다알리아는 관리만 하면 추석까지 꽃이 피는데 한 주에서 100송이 이상 피어난다는 것이 공 대표의 설명이다.
식물이 뿌리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강한 빛은 광합성을 증가시키지만 비닐 아래에서 너무 높은 온도로 관리하면 잎이 아래로 휘어질 수 있어 번식 기간 동안은 강한 빛을 피하고 밀폐삽 후에는 가능한 많은 빛을 공급한다.
특히 다알리아는 집에서 키울 때 겨울에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재배농가에서는 무가온 하우스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10월 말에도 실외에서 잘 자란다.

노란색 분홍색 개화 빨라
다알리아는 노란색 분홍색이 개화가 빠르고 10cm 포트로 출하할 경우 1200원에 유사유통으로 판매하고 있다. 다른 품목에 비해  한 작기가 빨라 다른 품목에 비해 가격이 좋은 편이라는 것이 공 대표의 설명이다.
소형 다알리아는 5~6년전에 큰 인기를 끌었다가 중형종에 밀려났었지만 올해는 다시 미니종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판단 미니종을 더 많이 재배하고 있다.
균일성 개화성 좋은 나라원예 다알리아
나라원예가 수입해 공급하고 있는 다알리아는 소형 중형 대형이 모두 균일성 개화성이 좋아 경쟁력 있는 농사가 가능하다.
중륜 다알리아의 경우 여름 강한 햇빛에 색이 바래는 것을 심었던 적이 있지만 나라원예 품종은 강한 햇빛에도 색바램이 거의 없다고 공 대표는 밝혔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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