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목 전문농장 꽃 이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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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목 전문농장 꽃 이용해야
  • 월간원예
  • 승인 2015.03.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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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꽃사과나무 해당화가 적당

백목련 꽃사과나무 해당화가 적당

 

꽃차를 마시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어디에 좋으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꽃차는 커피나 녹차처럼 기호식품이지 건강보조식품이 아니라고 늘 말하곤 합니다.
꽃은 더 이상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닙니다.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향기로운 꽃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꽃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외국에서 수입한 카모마일, 재스민, 마리골드와 같은 차가 주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꽃차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우리 정서에 맞는 은은한 향의 꽃차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하루에도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마시면서 커피에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어서 하루에 여러 번을 마셔야 된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최근의 미국 연방정부의 영양관련 최고 자문기구인 식생활지침자문위원회(DGAC)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정도(임산부는 2잔)는 카페인이 문제가 되기보다는 당뇨병과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 성분의 일종으로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녹차 등에도 많이 들어있고 일부 꽃차에도 있는데 세상의 모든 물질은 적당히 잘 사용하면 약이요 과다하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고 봅니다.

 

농학박사 박석근
한국꽃차협회 회장/한국꽃차개발원 원장/제주꽃차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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