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원예관리-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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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원예관리-화훼
  • 월간원예
  • 승인 2015.03.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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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3월부터는 계절이 바뀌며 천천히 해가 길어지고 주간 온도가 높아지지만, 이상 기후 가능성도 높아진다. 갑작스런 저온이 올 수도 있으며, 안개 등에 의하여 일조부족현상이 나타 날수도 있다. 또한 2월 졸업시즌에 맞추어 장미의 절화생산이 많이 이루어져 장미 식물체 자체의 생육이 많이 떨어진 상태가 되므로,  이후 추가적인 절화 생산을 위해서는 이 시기에 장미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흰가루병이나 노균병 발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난방기 주변은 건조하여 응애 발생이 심하므로 주의 깊게 예찰하여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보광시설이 된 온실에서는 나무의 수세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보광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20℃이상으로 너무 높아질 경우 장미 줄기가 약해지거나 신초가 너무 많이 발생하여 수세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20℃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한편, 봄에는 일기변화가 많아 비가 온 후에 갑자기 해가 나게 되면 시설내의 온도가 급작스럽게 올라가 잎에 일소현상이 일어나거나 신초가 타고 꽃에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설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한낮에 온도가 28℃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환기하여 실내온도를 낮춰 주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이혜진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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