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ICT융복합 기술개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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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ICT융복합 기술개발에 집중
  • 월간원예
  • 승인 2015.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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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143억 원 예산 투입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3월 2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성장형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분야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술개발에 여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작물의 ICT융합기반 생육 최적 환경설정 등 정밀관리로 농산물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절감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의 조기실용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양호 청장은 “ICT융·복합 시설을 갖춘 토마토농가에 방문에 설치 전과 후의 수확량을 비교해보니 40%의 증가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시간대에 맞춰 일정량의 양액이나 이산화탄소를 투입하지 않고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만큼만 자원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도 우수, 농가소득향상 효과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농업 ICT융합 연구과제 기획 T/F팀을 구성해 농가와 기업 중심의 기술개발 과제 기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설농업 ICT융합 산업화 모델개발 등 3개 분야 13개 연구과제를 기획, 2017년까지 14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도 시설농업 ICT융합 주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농업인들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ICT기반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도별로 1개소씩 육성해 품질성과 수량성 20% 이상 향상과 경영비 15% 절감을 목표로 예산투입과 연구개발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농업의 6차산업화, FTA 대응 경쟁력 향상, 해외농업기술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계획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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