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35개국 꽃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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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35개국 꽃의 대향연
  • 월간원예
  • 승인 2015.05.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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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봄의 절정을 꽃향기로 매혹시킬 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화려한 꽃 벽으로 둘러싸인 출입구를 통과하면 올해 처음 야심차게 선보이는 실내 주제 정원인 ‘고양신한류합창관’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우아한 나비 꽃 조형물, 조각 작품과 눈인사를 나누며 고양 신한류 합창관에 들어서면 8m 높이의 초대형 멀티미디어에서 피어나는 화려한 꽃의 자태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특히 각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장미와 국화 다육식물을 전시 홍보하고 국립종자원은 민간육종가가 육성한 화훼품종을 전시하고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우리 농축산물과 수입농축산물을 비교 전시하고 원산지 구별법을 홍보한다.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등 생소한 꽃들 만끽
벽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서양란과 천정에서 내려오는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공수한 3천여개의 붉은 헬리코니아로 시선을 압도하는 ‘썸씽인고양’ 에서는 꽃으로 피어난 설레는 사랑과 행복한 결혼을 주제로 한 대형 꽃반지 조형물, 하트꽃아치, 웨딩 케이크 등 사랑이 절로 이루어 질 것 같은 연출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톡톡플라워아티움’에서는 고양시 대표 화훼 상품 비모란 선인장 3만개로 만든 ‘고양, 고양이’ 벽면 작품과 무성한 관엽 식물로 녹색공간에서의 힐링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영국 헤스터콤 가든을 모티브로 11개의 고양시 조각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과 어우러져 유럽 스타일 정원을 구현한 ‘속삭임 정원’ 옆으로는 연령대별 맞춤 정원인 오순도순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를 위한 ‘독도 로봇 정원’부터 청소년, 연인, 부부 정원을 지나 어르신을 위한 ‘님아, 그 꽃길 함께 걸어보소’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진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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