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출아 후 연약한 시기인 4월 하순~5월 중순에 최대 풍속 9.0m/s 이상의 강풍이 불면 줄기에 상처를 입거나 부러질 수 있고,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인삼 줄기가 단단해지는 5월 중순까지는 일교차가 심하거나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갈 경우 냉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냉해와 역병 및 줄기점무늬병 등 병해 발생 예방을 위해 겨울철 걷어놓은 차광망을 재설치하여 인삼이 조기 출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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